자취 5년차 직장인입니다

이사 할 때마다 필터샤워기 새로 사고 필터도 주기적으로 사고 오염된거 귀찮아서 미루고 이랬는데 우연히 이 제품을 보게 됐어요

가격이 너무 후덜덜해서 진짜 삼백번 고민하고 질렀는데

사실 처음에 또 광고에 낚인건가 했거든요 막 엄청 좋다를 못느꼈지만 비싸니까 그냥 계속 썼어요

그러다 주말에 진짜 오랜만에 고향 친구를 만났는데 머리 정수리가 많이 채워졌네? 라고 하더라구요

제가 정수리가 휑해서 고민 많았었던걸 친구도 알고있거든요

생각해보니까 원래 피부에도 뭐가 막 많이 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두세개씩은

꼭 뭐가 났는데 한 반년정도 전부터인가 진짜 거의 안나요

그리고 처음에 쓸 때 이게 수압이 좀 약한가? 이생각이 들었거든요?

근데 진짜 쓰다보니까 이게 수압이 약한게 아니라 물줄기가 부드러운거같아요

이거 쓰다가 본가 가서 샤워기 쓰면 물줄기때문에 피부가 좀 아파요

그냥 센 수압에 적응되어있었나봐요

암튼 1년 써보니까 진짜 좋은것 같아서, 주말에 친구 말이 생각나서 급 출근하고 후기 남깁니다